일상리뷰/식당리뷰

[광명 밤일마을 맛집] 가나안덕, 복날엔 능이버섯 백숙이랑 진흙구이!

원스맘 2024. 7. 21. 22:19
반응형

Hi♡

 

초복과 중복사이

주말을 맞아 오리고기 먹으러 갔다 왔어요!

 

 

밤일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지난번 어버이날 가고 싶었는데

그때는 미리 예약을 안 했더니

당일 주말엔 아예 전화통화가 안 돼서

이번엔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하고

진흙구이 메뉴도 예약해 놨어요.

 

 

2층 자리로 미리 준비되어 있었어요.

 

 

기본반찬

 

특별한 건 없지만

오리요리와 곁들여 먹기 좋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뉴판

 

 

진흙구이가 있는 쪽에는

고구마를 넣어줍니다ㅎㅎ

 

 

한방진흙구이 79,000원

 

견과류 가득 큼직하게 연잎? 등에 싸여 나와요.

오며 가며 보니까 진흙구이 먹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무쌈에 싸서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새콤달콤 맛있어요.

무쌈은 직접 잘라 만드나 봐요.

 

 

능이버섯백숙 69,000원

 

 

 

국물이 진하고 진국이예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아주 잘 먹었어요.

능이버섯이 큼직큼직 많이 들어있었어요.

 

 

백숙은 다 먹으면

삼색 야채와 함께 죽을 해주시는데

적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후식 녹두죽은 식사한 모든 고객에게

요청한 인분 수대로 주는데

죽 양이 적을 줄 알고

인당 1그릇씩 주문했더니

아주 배가 찢어지게 먹었어요.

백숙 죽이 후식 녹두죽보다 맛있어요.

 

 

셀프바

 

 

2층에서는 못 본 것 같은데

1층엔 동치미랑 된장국도 있네요.

 

 

애들은 용돈 받아서

사탕 뽑기랑 아이스크림(1천 원, 현금) 먹느라

왔다 갔다 바쁘네요.

 

 

후식 커피도 준비되어 있어요.

 

 

커피 뽑아 뒤편으로 가면

테이블이 곳곳에 있는데

한 여름이라 다소 꿉꿉했지만

그늘져서 뜨겁진 않아 잠시 있기 좋았어요.

 

 

꽃도 있고 분수도 있어서

교외 분위기도 나고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어 좋았어요.

 

 

가격대가 있는 편이고

다른 종류의 메뉴가 없는 건 다소 아쉽지만

특별한 날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복날 나들이 끝-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