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이리저리 마음껏 먹고 놀고 다니는 세상 이야기

안녕? 인근에 샐러드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가 봐야지 하던 차였는데 마침 한 시간 정도 짬이 나서 둘째랑 시간을 잠시 보내려고 샐러드투고라는 카페에 들렀어. 오픈 시간은 평일 8시 30분부터 19시(토요일은 8시 30분부터 15시)이고, 일요일은 휴무래. 샐러드가 주메뉴고 샌드위치랑 음료를 같이 판매하고 있어. 메뉴 이름만 보고 잘 감이 안 오면 오른쪽에 있는 사진메뉴를 참고하면 좋아. 사진대로 나오는 것 같아. 샐러드 색 배합도 좋고 건강한 메뉴로 먹기 좋을 것 같지만 프리미엄 메뉴(훈제연어나 불고기 등은) 다소 비쌀 수도 있다는? 매장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어. 두 분이서 일하시는데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시는 거라서 더 신선하고 건강한 것 같아. 잘 몰랐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

안녕? 언니 부부랑 술 먹고 너무 달렸더니 속이 헛헛해서 해장 거리를 찾아보다 지난번 포장해서 먹었던 '콩부자' 개봉점을 찾았어.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고 가게가 큰 편이라 금방 찾을 수 있어. 앞에 주차도 두 세대 정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게가 넓어서 거리두기가 절로 가능해서 편해. 생각보다 혼자 와서 먹고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저녁에도 점심에도. 아마도 부담 없는 가격이랑 넓은 공간 때문이 아닐까 싶어. 기본 메뉴는 콩나물국밥 외 콩나물국밥 시리즈로 여러 종류의 콩나물국밥이랑 계절메뉴랑 신 메뉴로 김치전골, 계란말이 등이 있어. 저녁 술안주 겸 한 메뉴들도 있어 어른들도 많이와서 드시는 것 같았어. 자리에 앉으면 헛개열매차를 진하게 한 잔 주셔. 구수하게 맛나서 이것만 마셔도 간이 깨끗해지..

안녕? 오랜만에 삼겹살 생각이 나서 동네 삼겹살 집에 가기로 했어. 밑반찬도 맛있고 고기질도 좋아서 삼겹살 생각나면 항상 오는 곳이야! 예전에 솥뚜껑 삼겹살이 유행이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한... 20년 전쯤?)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나 봐. 개봉에 오래된 맛집이지. 위치는 개봉로에서 우리은행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는 개봉동장어집 맞은편이야. 동네 맛집이라 지하철 타고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걸어서 올만 해. 주차는 조금 힘들 것 같아. (화장실은 옆에 부동산을 돌아가면 있는 문 안 쪽에 있긴 있어. 이 동네 화장실은 다 오래된 편이라 집에서 해결하고 오는 걸 추천해!)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봤고, 항상 삼겹살만 먹어! 왜냐면 솥뚜껑 삼겹살 집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밥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