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카페] 대단한 탕후루 동양미래대학점, 탕후루가 대단하다 대단해!

요즘에 탕후루가 더더 핫해져서 탕후루 가게가 많이 생기고 있잖아?!
왕가탕후루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더니 신랑이 산책하다가 탕후루 가게를 발견했다며 사다주었지 무어야!!ㅎㅎㅎㅎㅎ
 
대단한탕후루 동양미래대학점
 

 
고척동 동양미래대학 옆에 먹자골목이 위치하고 있고,
고척돔 건너자마자의 위치에 생겼더라고.
 

 
균일가인 줄 알았는데 과일이랑 구성마다 가격이 약간 다르긴 해.

블루베리탕후루 3,000원
 

 
딸기탕후루 3,000원
 

 
청포도탕후루 3,000원
 

 
방토탕후루 3,000원
스테비아는 아니고 그냥 일반 방토인 것 같긴해.
 

한 번에 여러 맛을 맛볼 수 있는 믹스탕후루 4,000원
 

 
체리탕후루 4,000원
 

 
포도탕후루 3,000원, 블랙사파이어탕후루 4,000원
 

 
귤탕후루 3,000원
 

내가 주문한 건 딸기, 청포도, 블루베리, 귤 이렇게 4개야.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굳이 믹스로 주문하진 않았는데 믹스가 됐어. 여럿이 먹으면 한 입씩 나눠먹어도 되겠징?
근데 날씨가 더워서 다 녹았다... 특히 딸기ㅠㅠㅠ
 

 
여러 종류를 샀더니 의도한 건 아니나 색색이 색깔이 다채로워서 맛있어보이고 구성이 예쁘다-!
 

 
가장 중요한 맛!
딸기는 맨 위에꺼랑 아래꺼 보면 알겠지만 씨알 차이가 많이나서..ㅠㅠㅠㅠ
녹은 건 둘째치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
귤은 새로운 맛인데, 귤 철이 아니라 그런지 좀 퍼석했어.
약간 셨는데 겉에 시럽이 있으니 그래도 먹을 순 있었어.
청포도는 무난하게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탕후루 맛.
 
내 원픽은 블루베리였어.
아무래도 껍질이 있어서 수분기가 적어서 그런지 시럽이 단단하니 잘 굳어져서 잘 코팅되어 있었고,
달콤새콤한 맛이 좋았어.
 

 
작은 종이컵을 아래 꽂아서 올리면서 먹기 유용해. 녹아서 시럽이 흐르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탕후루는 원래 겨울음식이잖아.
그래서 중국에서는 원래 밖에다 꽂아놓고 파는데 이 음식을 여름에 먹으려니
이왕 먹으려면 사서 바로 먹는 게 좋을 것 같아.
포장할 때 아이스팩 500원 추가 가능.
 

 
다음엔 다른 곳에서 먹어보고 싶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