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주말에 우리 가족끼리만 밥을 먹고 싶었는데 언니가 주말에 심심하다고 같이 밥 먹자고 하더라고. 왠지 손해 보는 느낌에 아빠도 같이 먹자 합류해서 온 가족 식사 모임이 되었어 ๏_๏ 최근에 어머니가 여기 저기 시술하시고 기력 회복하실 겸 평소에 잘 드시던 장어구이로 메뉴를 골랐어. 집 근처에도 장어집이 있지만 원래 장어가 어~디 나가고 할 때 먹어야 또 더 맛있지 않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주나 강화까지는 못 가더라도 콧바람 쐴 겸 칠리지 저수지에 있는 '장어의 품격'에 가기로 했어. 네이버 예약을 하면 미리 자리를 마련해주는데 급! 정한 거다보니 3시 반 타임부터밖에 예약이 안돼서 예약은 못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어의 품격이 원래 풍천민물장어였나봐. 아마도 차별화를 위해 바꾼 게 아..